일부 SSD 구매자들 중에 새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중고인 경우가 있습니다.
많지는 않겠지만 주로 중고사이트에 새 상품으로 올라와서 구매를 한다거나
조립식 컴퓨터를 주문했는데 안에 중고 SSD가 장착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받자마자 사용 시간 및 횟수를 확인해야합니다.
CrystalDiskInfo는 SSD를 포함한 저장매체들의 상태를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그 중에는 사용 시간이나 사용 횟수가 포함되어있어 새제품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CrystalDiskInfo를 실행하면 위와같은 창이 뜹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CrystalDiskMark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심플합니다.
특별한 사용 방법 없이 실행만 시키면 알아서 기본 정보가 나옵니다.
아래쪽에는 상세 정보로서 배드섹터의 유무도 확인 가능합니다.
제 경우는 총 1049회 사용(부팅)했으며 2306시간 동안 부팅이 되어있었습니다.
건강 상태는 99%로 좋음이며 온도는 36˚로 적당한 상태입니다.
처음 구매한 분은 우측의 사용 횟수와 사용 시간을 잘 확인해주셔야하는데요
사용 횟수는 10회 미만, 수 시간 미만이면 정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많은 사용 횟수나 시간이 기록되어있다면?
100%라는 것은 없지만 충분히 중고 제품으로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 테스트나 완본체의 경우 OS 설치 등을 포함해도 이 이상은 나오기 힘듭니다.
이제 CrystalDiskInfo만 있으면 여러분들도 SSD의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