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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IT/TIP & 소개

모니터 해상도에 따른 크기와 용어 자세히 알아보자 UHD 4K QHD FHD HD 용어 정리

최근 4K, UHD 등의 단어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제로 고 해상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흔히들 말하는 4K, UHD, Full HD 등의 용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명칭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잘 없을겁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해상도별 명칭과 그에 대한 설명을 하려합니다.


해상도란 무엇인가?


해상도는 TV 또는 모니터와같이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표현할 수 있는 픽셀을 나타냅니다.

즉 해상도가 높다는 말은 화면에 더 많은 픽셀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더 정밀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단위로는 DPI를 사용하지만 면적 당 픽셀 수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DPI가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나 보통은 크기에 맞춰 적정 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가령 같은 해상도 1920*1080이라도 19인치 모니터인지 24인치 모니터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당연한거지만 19인치에서는 저렇게 높은 해상도를 사용하게되면 오히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24인치에는 적당한 해상도이기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렇듯 대부분은 제품에 맞게 해상도가 나오는데 단가 때문에 해상도가 낮을 수는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고 해상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잘 없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은 제품이 좋습니다.

제조 회사에서도 굳이 필요 이상으로 해상도를 높이면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죠


4K, UHD, QHD, FHD, HD 등의 명칭



각 명칭에 해당되는 해상도의 크기를 대략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4K UHD, QHD, FHD, HD 순으로 크며 잘 사용하지않는 2K는 제외하였습니다.


HD - 1366x768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HD 해상도는 1280x720이 아닙니다.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단순히 고화질이라는 뜻입니다.


FHD - 1920x1080 Full HD의 약자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해상도입니다.


QHD - 2560x1440 Quad HD의 약자로 애매한 포지션의 해상도입니다.

                          FHD와 4K UHD 사이에 끼여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4K UHD - 3840x2160 상당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사실 4K와 UHD는 엄연히 다릅니다.

                             4K는 가로로 4,096개의 픽셀을 뜻합니다.

                             UHD는 3840x2160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즉 UHD는 엄밀히 말하면 4K가 아니지만 쓰기 편하기 때문이죠

                             짧고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편화가 된 듯 합니다.


▲ 4K의 검색어가 2배 가량 많다. (출처 : Google 트렌드)


실제로 UHD와 4K의 검색 추이를 보면 더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집니다.

UHD라는 단어보다 4K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검색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렇듯 실제 의미와는 다르게 계속 사용되어 바뀐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20p 720i 1080p 1080i?


주로 동영상에 많이 사용되는 용어인데 앞에 숫자가 있고 뒤에 i 또는 p가 붙은 형태입니다.

앞의 숫자는 해상도를, 뒤의 영어는 동영상을 출력하는 방식에 따른 차이입니다.


720p / 720i - 1280x720

1080p / 1080i - 1920x7020


숫자를 자세히보시면 세로 해상도와 일치한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앞의 숫자는 해상도 중에서도 세로의 해상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p와 i는 어떤 차이일까요?

아래의 사진을 통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1080p의 출력 방식


▲ 1080i의 출력 방식


위 이미지는 예로 든 이미지 입니다.

실제로는 1픽셀 단위로 나눠져 있기때문에 아주 미세한 차이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화면은 동영상에서의 1프레임, 즉 바로 다음 화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80p에서는 전체를 동일하게 출력합니다.

모든 화면에 필요한 영상을 다 출력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80i에서는 짝수 라인과 홀수 라인을 번갈아 가며 출력을 합니다.

일종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것인데 전체 화면에 골고루 출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절반씩만 번갈아가며 출력을 하기 때문에 영상의 용량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차이를 느낄 수가 없지만 스포츠나 액션과 같이 빠르게 화면이 바뀌는 경우에는

잔상이 남을 수가 있어 화질 면에서는 1080p가 더 유리합니다.

때문에 빠른 영상에서는 1080i보다 720p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