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시 불매운동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약국에서만 판매 거부를 했었는데 이제는 대형마트와 소셜 커머스에서도
서서히 불매운동에 동참을 하는 듯 합니다.
업체뿐만아니라 소비자들도 불매 운동에 동참을 많이 하고있는데
옥시 제품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알기 힘듭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품목과 제품들이있어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우선 옥시의 주력 제품인 세탁용품류입니다.
그 중에서도 옥시크린은 자사의 이름을 붙인만큼 판매량이 어마어마한데요
크게 오리지널 제품과 오투액션으로 나눠져있으며 세부적으로는 더 다양하네요
그 외에도 파워크린, 쉐리 등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체 용품으로는 과탄산소다, 넬리, 테크, 수퍼타이, 비트, 한입세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과탄산소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세탁을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내 방향제 종류에는 에어윅이 있는데 하나의 이름으로만 내고있는 듯 하네요
에어윅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양한 형태로 판매 중인 것 같습니다.
방향제의 경우 대체할 용품들이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페브리즈가있고 해피브리즈, 파르텔과 같은 제품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다이소나 마트에서 국산 제품으로 적절히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 페브리즈에도 유해물질이 들어있다고하니 해피브리즈나 파르텔을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이 두 제품도 유해성 물질이 없다고 장담은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가장 대체품을 찾기 어렵다고들 하시는 하마 시리즈입니다.
냄새먹는 하마도있지만 특히나 물먹는 하마의 경우 너무나도 시장 점유율이 높아
다른 경쟁사 제품들과 판매량 차이가 가장 압도적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대체품들도 굉장히 많고 효과도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에코후레쉬, 아토세이프, 물먹는 코끼리와 같은 기성품을 사용하셔도되고
플라스틱 용기와 같은 곳에 염화칼슘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냄새먹는 하마의 주 성분이 염화칼슘인 만큼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주로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되는 청소용품들입니다.
크게 이지오프 뱅과 옥시싹싹으로 나뉘는데 이는 대체용품이 많은 편입니다.
이지오프 뱅의 대체품으로는 베이킹 소다, 구연산, 홈스타 라인업 등이 있습니다.
옥시싹싹이나 락스의 경우 홈스타 라인업, 유한락스, 아토세이프 정도가 있네요
하픽이라고 변기 전용 세정제가 있는데 이는 베이킹소다, 콜라로 대체가 가능하고
브레프가 효과면에서 가장 우수하고 다이소에 판매하는 변기 세정제도 좋다고 하네요
피니시는 식기 세척기에 사용되는 세제입니다.
넬리 제품이 가장 좋으며 코스트코 제품도 많이들 사용한다네요
데톨도 대체품을 떠올리기 힘들만큼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입니다.
아이깨끗해, 메소드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사실 손 세정제 자체가 좋지 않다더라구요
비누로 꼼꼼하게 씻는 것이 더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합니다.
편리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효과면에서는 비누만한게 없다네요
크림형태로 되어있는 제모제인 비트입니다.
소셜 커머스나 오픈마켓에 제모크림으로 검색하면 뭄, 뷰티포뮬라 등 많이 나오네요
각질 제거기인데 소셜 커머스나 오픈마켓에 각질 제거기, 각질 관리기로 검색하면
실큰, 파나소닉, 마이크로 페디 등의 제품들이 나오네요
요즘 한창 광고로 핫한 제산제인 개비스콘입니다.
이는 약국에서 동일한 성분과 함량의 제품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청년의사>
의약품인 만큼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감사하게도 청년의사 사이트에서 제품 명들을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실제로 구매할 때는 약국에서 개비스콘 대체품으로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렙실은 인후염 치료제로 개비스콘과 마찬가지로 대체품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놀F트로키, 레모신F트로키가 대표적인 대체품입니다.
무브프리는 글루코사민 제품으로 프리미어 큐, 대상웰라이프 제품 등으로 대체가능하며
건강 보조제의 경우 워낙 많다보니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고르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이렇게 옥시의 모든 제품들과 대체품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 정도까지 제품이 많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생활 깊숙히 들어와있었네요
일부 제품의 경우 대체품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체품의 경우 어떤 분께서 정말 명쾌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마트에서 해당 제품 옆에 진열된 것들이 모두 대체품이다.'
크.. 정말 우문현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마트에서는 품목별로 진열을 해두기에 옆의 경쟁사 제품으로 고르면 되겠네요
앞으로는 옥시 제품 되도록이 아니라 아예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얼마나 갈 지는 모르겠으나 저라도 끝까지 잊지않고 불매운동 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옥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계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잠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옥시 제품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