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거치대 추천! 카멜 FMA-1 가성비 좋은 모니터 암 후기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게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국민 모니터 거치대로 불리는 카멜 FMA-1 모니터 암입니다. 평소 PC 사용 시간이 길다보니 주변기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모니터 암 혹은 모니터 거치대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모니터 암은 모니터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어 사용자에 맞춰 쉽고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세를 편하게 해주어 목이나 허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카멜 FMA-1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멜 FMA-1 모니터 거치대는 모니터 후면에 VESA 규격의 홀만 있다면 15인치부터 27인치까지의 모니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8kg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27인치 모니터 기준 스탠드를 포함하더라도 대부분 8kg 미만입니다. 따라서 모니터 암 사용 시 스탠드를 제외하고 장착을 하기에 왠만한 모니터는 다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암은 기본적으로 틸트, 피벗 기능이 있는데요 틸트 기능은 모니터를 앞, 뒤로 눕힐 수 있는 기능입니다. 피벗 기능은 모니터를 회전 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스위블까지 가능하여 좌, 우로 회전까지 가능합니다
카멜 모니터 거치대의 다양한 기능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실제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박스는 흰색과 노란색의 조합인데요 박스 자체는 생각보다 크진 않은데 무게가 상당합니다. 제품 자체가 내구성을 위해 알루미늄과 강철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만큼 튼튼할 것 같아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을 하면 제품이 나오는데 모니터 거치용 부품이라고 기재되어있습네요 각 부품의 명칭은 왼쪽부터 베사 거치부, 거치대, 1단 암입니다.
거치대 조립용 부품에는 나사, 육각 렌치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각 부품들은 A부터 F까지 따로 분류가 되어있어 조립 시 굉장히 편리합니다. 지퍼백 형태로 되어있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하기 위해 제품 설명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제품 설명서는 한글로 이루어져있으며 제품 조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거치대 조립용 부품이 A부터 F까지 각각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 비슷한 모양의 부품이더라도 헷갈리지 않고 조립이 가능합니다.
조립의 시작은 책상에 기둥을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제 경우 처음에 가운데에 거치대를 설치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모니터가 너무 가깝게 됩니다. 책상의 세로 길이나 모니터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 모니터 우측 끝 정도에 맞춰 설치하니 적당하였습니다.
위 사진 기준으로 스피커 사이에 27인치 모니터가 딱 들어가도록 되어있는데요 스피커를 움직이지 않고 스피커에 최대한 붙여서 설치하니 적당합니다.
기둥을 설치한 뒤에는 1단 암을 끼워줍니다. 1단 암의 높이 조절은 기둥에 있는 위치링을 적당한 높이에 맞춘 뒤 조여주면 됩니다.
책상에 거치대를 마쳤다면 베사 거치부를 모니터 뒤 베사 홀에 맞춰 연결합니다. 나사를 조일 때 드라이버 혹은 드릴이 필요한데 필요 이상으로 세게 조이게 될 경우 모니터 후면이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이후 베사 거치부와 1단 암을 연결시킵니다. 처음에 구멍에 맞춰 넣은 뒤 위에서 캡을 씌우고 아래쪽에서 나사를 넣어 캡을 고정시킵니다.
연결을 하고나면 위와 같이 모니터가 힘없이 쳐져있는 상태로 있는데요 아직 나사를 조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육각 렌치와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각 관절 부분의 나사를 조여 적당히 장력을 조절해줍니다. 장력 조절 후 위치, 각도 등을 조절하면 위와 같이 깔끔하게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를 마치고나서 보니 모니터 아래쪽이 훨씬 더 깔끔해졌습니다. 기존에는 모니터 아래가 스탠드때문에 다른 물건들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 외장하드나 작은 서랍 등을 놓을 때 편리합니다. 물건을 따로 놓지 않더라도 훨씬 깔끔해보입니다.
설치를 완료했으니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봅니다. 우선 피벗 기능을 테스트해보았는데요 약 10년 전에 19인치 모니터로 피벗 기능을 사용했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27인치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보니 정말 길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벗 기능은 360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모니터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틸트 기능은 자주 활용되는 기능이기에 GIF파일, 일명 움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가 지원하는 각도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멜 모니터 거치대는 -90도에서 40도까지 지원을 하기에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틸트 기능을 테스트 한 뒤 1단 암의 움직임 및 스위블 기능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1단 암의 경우 원을 그리며 앞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바로 옆에 스피커가 붙어있더라도 제약 없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스위블 기능은 좌우 180도까지 가능한데요 이를테면 책상 옆에서 보더라도 모니터를 정확히 정면에서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건물의 돌출 간판과 같이 옆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총평
이렇게 카멜의 모니터 거치대 FMA-1의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의 느낌처럼 상당히 튼튼하면서도 부드러운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여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좌우에 스피커를 바짝 붙여놓고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제약이 없이 사용이 가능했는데 만약 옆이나 아래쪽에 방해물이 없다면 더욱 원활한 움직임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듯 합니다.
제품 자체의 완성도나 마감이 뛰어나고 튼튼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에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튼튼하고 가성비 좋은 모니터 거치대를 찾는다면 카멜 FMA-1을 추천해드립니다.
카멜 모니터 암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한데요 현재 미친데이 시즌4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카멜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위 이미지 클릭 시 이동됩니다.
또한 작업 효율을 높여주고 모니터 암과 사용하기 좋은 스탠 워크도 있으니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