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엔 현재 40인치 삼성 3D 스마트 TV인 UN40ES6420F를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IPTV가 보급되면서 스마트 TV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셋탑박스로 다 해결됩니다.
구글 Play를 활용해서 간단한 어플리케이션들까지 구동이 가능해 스마트 TV가 불필요해졌습니다.
때문에 한창 활발하던 스마트 TV의 판매량이 저조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 스마트 TV를 구매했다면 셋탑박스보다 더 나은 부분들을 찾아 활용하는게 좋은데요
그 중에서 한 가지가 DLNA 기능, 즉 스마트폰의 사진, 영상, 음악을 TV에서 보는 것입니다.
DLNA를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 TV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사진, 영상을 TV에서 바로 보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에 스마트 TV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저는 DLNA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삼성 스마트 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삼성 스마트 TV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어플입니다.
이유는 뒤쪽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처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TV와 연결하는 단계가 나옵니다.
이 때 주의하실 점은 TV와 스마트폰이 같은 인터넷을 사용해야합니다.
즉 스마트폰이 집에서 사용하는 Wi-Fi에 연결이 되어있으면 됩니다.
TV와 연결이 제대로 되었다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TV를 켜고 끔으로써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Wi-Fi만 사용 중이라면 TV를 끄고 켜기만해도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IP나 MAC주소를 입력할 필요없이 간단히 설정이 된다는게 이 어플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연결이 되었다면 사진과 동영상 목록을 보면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미리보기를 터치하시면 스마트폰에서만 영상이 재생됩니다.
TV에서 재생을 하려면 해당 영상의 사진을 터치만 해주면 바로 재생이 됩니다.
(IPTV로 방송을 보고있더라도 자동으로 화면 전환이 됩니다.)
삼성 스마트 뷰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내의 파일을 직접 TV로 전송하여 재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사진 상에서는 안좋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720p만 되도 상당히 깨끗합니다.
720p 기준 셋탑박스로 보는 영상 만큼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케이블 채널 기준)
즉 화질 저하가 전혀 없어 TV가 지원하는 만큼 고해상도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조절할 때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합니다.
재생되는 영상 아래쪽 파란색 바 부분을 터치하면 앞, 뒤로 넘길 수 있습니다.
세밀한 조절을 하려면 TV 리모콘으로 하시면 시간 단위로 조금씩 넘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뷰
처음 한 번만 연결해두면 10초도 채 걸리지 않고 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화질 또한 저하가 없고, 버퍼링도 공유기에 따라 다르지만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일반 보급형 공유기에서도 약 2초 안으로 재생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동글과 같은 무선 리시버도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굳이 돈을 필요도 없지요 ㅎㅎ
삼성 스마트 TV를 사용 중이라면 이렇게도 활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